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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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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1. 내가 가장 원하던 시기에 접어 들었는데 할 수 있는 게 이렇게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허무하게 보내기 싫다 뭔가 하고 싶다 자유롭게 걸어다니고 싶다 여행가고 싶다 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인데도 우울감이 증폭되고 있다... 작년 이맘때에도 우울에 쩔어 살았는데 올해도 매한가지다
나에 대한 47가지 질문 Q1. 내 이상형 중 특이한 조건을 말해보자면? 손이 예쁜 사람? 하얗고 마르고 기다란 손을 보면 호감이 가는 것 같다. Q2. 살면서 놓쳤던 인연 중에 한 명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누굴 잡을 것인지? 이미 놓친 사람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어서... 꽤 생각해 봤는데도 없다. 이렇게 생각했는데도 없는 거면 진짜 없는 거겠지... ㅋㅋㅋㅋ Q3. 내가 태어나서 가장 열정적으로 배운 것은? 가야금! 손에 물집 생기고 그 물집이 터질 때까지 아픈 줄도 모르고 했다. 솔직히 아팠지만 나 스스로 학대하려고 열심히 한 경향도 없잖아 있는 것 같지만... 정말 재밌고 신나고 열정적으로 배운 것 같다. Q4. 내가 좋아하는 계절+시간대는? 겨울! 이유는 차갑고 건조하고 입김 나오고 붕어빵 팔고 오뎅 국물에 기분 좋아지..
완벽하지 않아서 사람은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다 난 그래서 다행이라고 종종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는 것이 인생의 재미니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다